소화기 1000대·감지기 700대 전달 예정
홍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기환)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의소대연합회는 지난 7일 서부면 119지역대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자체 예산 1800여 만 원을 들여 소화기 1000대, 감지기 700개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세대에 우선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기환 회장은 “내년 2월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며 “홍성군민 누구나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소화기, 감지기 설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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