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이순테니스클럽 안상남·김성수 씨가 제6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4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렸다. 안상남(70)·김성수(69) 씨는 60대 이상이 출전하는 이순부에 충남 대표로 출전했다. 충남 대표는 6명으로 구성됐다. 충남 팀은 1회전서 충북팀을 3대0으로 이겼고, 2회전서 경남팀을 2대1로 이겼다. 3회전과 4회전도 각각 전북팀과 전남팀을 2대1로 이겼지만 5회전서 경북팀에 2대1로 패해 공동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안상남 씨는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패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60대 이상으로 구성된 이순테니스클럽서 경기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안상남(010-6422-4150) 씨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