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리틀야구대회 1위
홍성군리틀야구단이 제1회 충남리틀야구대회 1위에 올랐다. 창단 후 첫 우승이다.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예산군을 비롯한 충남 일원에서 열렸다. 총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홍성군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4강에서 천안서북구팀을 9대 6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접전 끝에 보령시 팀을 8대 4로 이겼다.
지난해 9월 27일 창단한 홍성군리틀야구단은 선수반 15명, 취미반 29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반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매주 6회 홍성읍 남장리 남장야구장에서 운동을 한다. 취미반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내포야구장에서 연습을 한다. 단장은 홍성군의회 이상근 의원이, 감독은 OB베어스에서 투수로 선수생활을 시작하고 SK와이번스에서 은퇴한 여준홍 선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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