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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복합시설 청양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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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복합시설 청양군 확정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6.06.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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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고배 … 4개 기관 90여명 상주

충남도 소방복합시설이 청양군에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됐다. 유치를 희망했던 예산군과 홍성군은 고배를 마셨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최종 심사 결과 청양군은 접근성과 경제성, 개발 가능성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 점수 1만6683점으로 예산군(1만5404점)과 홍성군(1만5103점)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청양군에서는 소방복합시설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치추진위를 구성해 활동해왔다. 도청과 약 18km 떨어져 있는 비봉면 록평리 산 36만㎡를 후보지로 정하고 토지매입비 50억 원 가량을 군에서 부담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부분이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충남도에서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소방복합시설을 만들어 충청소방학교와 장비정비지원센터, 충남도119광역기동단, 소방항공구조대를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4개 기관의 상주인원은 약 90명에 이른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청소방학교에는 연간 2만 명 정도가 방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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