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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만해생가서 ‘한용운 문학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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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만해생가서 ‘한용운 문학캠프’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6.06.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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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한용운 문학캠프’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결성면 만해생가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인 한용운 문학캠프는 ‘문화in’과 충남작가회의, 만해문예학교(교장 이정록)가 공동 주관한다.

신경림 시인 ‘만해 문학세계와 정신’ 강연

첫날인 28일(화) 오후 7시에는 신경림 시인이 초청 강연을 통해 ‘만해 한용운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들려준다. 같은 날 9시부터는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이 만해아리랑 제작 발표 및 시노래 공연을 갖는다. 만해아리랑은 이정록 시인이 작사 편작하고 백창우 작곡가가 작곡을, 국악인 박애리가 노래 녹음을 맡았다.

이어, 이정록 만해문예학교 교장의 사회로 ‘만해 퀴즈’, ‘만해 시낭송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만해문예학교가 마련한 뒤풀이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29일(수) 오전 9시에 ‘한용운 선생 추모다례’를 치르고 행사를 마무리한다.

만해아리랑 제작발표 … 만해 시낭송 대회

한편, 이날 이정록 시인이 만해 한용운 선생을 주인공으로 쓴 신작 그림책 2권을 발표하고 참가자들에게 무료배부할 예정이다. 어른동화 <만해 어린이가 만난 달팽이 이야기>와 동시그림책 <작은 새야 달님에게 다녀오자> 2권의 그림은 현재 일부만 채워진 상태로, 이번 한용운 문학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나머지 그림을 그려 차후 재편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hjlee6111@hanmail.net)으로 접수한다.

▲참가문의
문화in 홈페이지(http://cafe.naver.com/cultureinmarketer)
충남작가회의 홈페이지(http://cafe.daum.net/chanjak)
전화 041-642-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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