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9호 홍성~청양간 확장 및 포장사업이 빠르면 내년에 실시설계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지난달 22일 홍성군의회가 건의한 홍성~청양간 국도 29호선 확장 및 포장사업 조기시행에 대한 회신공문을 통해 내년도에 실시설계비 2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앙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회신공문에 따르면 충남도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충남 내륙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확충 중부권 개발촉진이 절실한 실정이며 일일 8천여대에 이르는 교통량 증가추세에 따른 4차선 화장 및 포장사업의 조기건설이 요구된다는 입장을 건설교통부 등에 전달했다.

국도 29호 확장 및 포장공사는 총연장 23.7㎞로 2003년 사업에 착수해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요예산은 24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