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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인터뷰/ 방성현 재경홍북산악회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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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인터뷰/ 방성현 재경홍북산악회 초대회장
  • 윤진아 군민기자
  • 승인 2015.11.0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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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 진득한 성장 이끌 터”

레미트로닉스코리아 IT인프라사업본부 부사장

 
재경홍북향우회(회장 이항진) 산하 재경홍북산악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방성현 (주)레미트로닉스코리아 부사장을 만났다.

홍북면 내덕리가 고향인 방성현(사진) 회장은 故 방석오, 엄명희 씨의 3남 5녀 중 여섯째로 태어나 홍주초 23회, 홍성중 22회, 천안북일고, 숭전대(현 한남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했다.

IT 전문가인 방성현 회장은 롯데정보통신 전산실에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업무를 맡아오다 지난 2013년 12월 정년퇴직했다. 2014년 1월 (주)레미트로닉스코리아 부사장으로 취임해 IT인프라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8월 관악산 창립 등반 이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재경홍북산악회는 매번 새로운 얼굴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향우회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방성현 회장은 “요즘 소통이 더욱 즐거워졌다는 말을 많이 전해 들어 힘이 난다”며 “산에 가면 마음이 열리고 부족했던 대화를 훨씬 많이 나누게 되는 것 같다. 선배는 노련하게 끌어주고 후배는 젊은 에너지로 밀어주며, 향우회의 진득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며 호쾌한 웃음을 전했다.

재경홍북산악회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정기산행을 하며 재경홍북향우회 단합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더욱 빠르고 유연하며 실행력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 새롭게 발족한 재경홍북산악회에서도 그가 할 일이 많다.

“초대 산악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지만, 홍북면민과 출향인들의 성원 속에 출범한 재경홍북향우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뛸 생각입니다. 이항진 회장님을 비롯해 향우회를 의욕적으로 이끌고 계신 선배님들과 손잡고, 타향 속 홍북인들이 함께 사는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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