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김재원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1일 청사 대강당에서 도내 경찰서장과 경찰관, 협력단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경 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청장이 정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청장은 이에 앞서 10월 7일 전북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전북경찰청 지휘부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대 전북지방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재원 청장은 갈산면 와리 목과마을에서 태어나 용호초(23회), 갈산중(23회), 홍주고(3회), 고려대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 36기 경위로 임관했다. 양구경찰서장, 홍성경찰서장 등을 역임하고 2005년 총경 승진에 이어 경무관 승진을 했다. 경찰청 대변인과 강원청·인천청 차장, 서울청 기동본부장등을 거쳐 지난 9월 치안감으로 승진, 10월 7일 제28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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