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파수꾼 다짐…박인수 대장 이임
홍동】홍동파출소 제5대 자율방범대장에 박송규(44·수란리)씨가 취임했다.홍동자율방범대는 지난 22일 오후 1시 면사무소회의실에서 대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박송규 신임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주민과의 유대가 중요하다. 주민은 방범대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가져주고 대원은 주민 안전 파수꾼으로서 사명감으로 재무장할 때 자율방범대가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중 파출소장은 격려사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헌신하는 방범대원들을 치하하고 "믿음직스럽다는 평가를 듣도록 지역 치안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임한 박인수 전 대장은 경찰서장 표창, 홍동면기관단체협의회 공로패를 받았다. 박 전 대장은 "야간순찰에 잠복 근무 등 본연의 임무를 다해준 대원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자율방범대가 주민의 손 발이 되어 지역에 꼭 필요한 사회단체로 거듭나고 활기찬 홍동면 가꾸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주영철 대원이 경찰서장 표창을, 최창범·주정산 대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김재천 대원이 홍동면장 표창을 받았다. 또 박 전대장 부인 김귀영씨 등이 방범활동에 적극 지원한 공로로 연합대장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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