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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발전 위해 도·양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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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발전 위해 도·양군 ‘맞손’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5.04.06 17: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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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관리단 회의에 부군수 정례 참여
예산·홍성 “상생발전 방안 마련 기대”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 충남도와 예산군·홍성군이 손을 맞잡았다. 내포시대균형발전관리단 회의에 양 군의 부군수가 참여해 내포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협력과제를 찾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충남도·예산군·홍성군이 함께하는 정례적 모임 필요성을 인식하고 내포시대균형발전관리단 회의에 홍성군과 예산군의 부군수가 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양 군의 부군수가 참여하는 첫 회의는 오는 14일 열리며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그 동안 회의는 충남도 실국장 위주의 참여로 이뤄졌다.

충남도 내포신도시건설본부 김종성 팀장은 “내포시대균형발전관리단 회의는 내포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각 부서의 의견을 조율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양군의 부군수가 참여함으로써 충남도와 예산·홍성이 내포신도시 개발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내포시대균형발전관리단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청 담당자와 양 군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개발과 관련 충남도와 홍성·예산군의 정례적 모임에 대해 홍성과 예산은 반기는 눈치다. 홍성군 이희만 정책기획담당은 “현재는 사업에 따라 부서별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데 정례적 모임을 통해 다양한 상생발전 방안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군 내포상생발전기획단 박우서 행정지원담당은 “정례적 모임을 통해 내포신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충남도와 양 군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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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서 2015-04-11 15:10:09
충남도 홍성군 에산군 협력해서 접경지역에 산업단지공동개발해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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