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초등학교 신입생이 150명에 육박했다. 내포초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신입생 수는 남학생 72명, 여학생 74명 146명이다.
내포초 학교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학년은 119명 이었으나 올해 입학을 앞둔 1학년은 146명으로 27명이 더 많다. 146명은 학년 중 제일 많은 학생수다. 6학년 54명이 졸업하고 신입생 146명이 입학하면 내포초의 정원은 약 600명에 이르는 589명을 기록하게 된다.
내포초의 정원이 늘어나는 이유는 내포초의 교육환경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홍성읍 세광아파트에서 극동아파트로 이사한 김모 씨는 “내포신도시의 교육환경이 더 좋다고 판단해 아이를 내포초에 입학시키려 이사를 했다”고 말했다.
자녀가 홍남초에 다니고 있는 한 학부모는 “아무래도 내포초가 최근에 새로 생겨 시설이나 교육환경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해 2학기에는 내포신도시로 이사를 가서 아이들을 내포초로 전학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중학교의 올해 신입생은 약 12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포중 관계자는 “아직 입학 인원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인원은 120명 남짓”이라고 밝혔다. 현재 내포중은 3학년 41명을 포함해 182명이 재학 중이다.
학년 중 제일 많아 … 내포중 신입생 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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