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주말농장이 확대 운영된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이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주말농장을 신도시 주민에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주말농장에 대한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공무원 뿐 아니라 주민에게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말농장 부지로 아파트 인근 공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충남개발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주말농장에 가족 당 15㎡ 규모의 땅을 분양할 계획이다. 원활한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급수탱크를 설치하고 기본 모종과 씨앗, 농사에 필요한 기본 농기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영농교육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주말농장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내포신도시의 장점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주말농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접수는 3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말농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35-291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 당 15㎡ 분양 … 3월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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