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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대형상가 속속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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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대형상가 속속 ‘준공’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5.01.2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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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신도시에 상업시설이 속속 준공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센트럴타워 공사 모습. 사진 오른쪽은 지난달 24일 사용승인을 받은 구항농협 농축산물유통센터.
청담프라자ㆍ구항농협 유통센터 오픈
상반기까지 14개 상업시설 준공 예정

내포신도시 상업시설이 속속 준공되면서 편의시설 입점이 늘어나고 있다.

중심상업용지에 위치한 청담프라자가 지난달 26일 사업승인을 받았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인 청담프라자에는 약국과 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항농협 농축산물유통센터도 지난달 24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농축산물유통센터에는 농축산물 판매점과 홍성한우 전문 구이점이 입점했다.

충남교육청 옆 중심상업용지에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센트럴타워는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센트럴타워는 지하 2층ㆍ지상 8층 등 연면적 1만3000여㎡(4000여 평)의 규모로 내포신도시의 상업시설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최대 높이가 36m로 제일 높은 건물이다. 현재 웨딩홀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효성아파트 인근 아이프라자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하 1층ㆍ지상6층 연면적 약 3800㎡ 규모인 아이프라자에는 학원과 태권도장 등이 입점 예정이다. 아이프라자 옆에 위치한 승우빌딩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승우빌딩은 연면적 6200㎡ 규모로 7층 건물이다.

현재 내포신도시에는 충남지방경찰청 맞은편에 위치한 내포프라자를 비롯한 4개의 상업시설이 준공을 받았고, 10개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14개의 상업시설에 435개의 상가, 이주자택지 내 주택겸용 상가 84개, 오피스텔 3곳 상가 109개, 아파트 단지 상가 3곳 23개 등 약 700여 개의 상가가 입점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상업시설이 곳곳에서 준공되면 그간 입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마트, 의료시설 등이 속속 입점하는 등 생활 편의시설 크게 확충될 것”이라며 “대형유통업체, 종합병원, 기업 등 대형 민간투자를 유치해 신도시가 발전단계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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