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민 600명 초청 군정 설명회 개최
관행 탈피 … 1회 실시로 행정효율성 도모

예산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군 문예회관에서 각계각층의 주민 600명을 초청해 군정설명회를 갖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군정 방향과 주요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 실현으로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 건설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의례적으로 진행됐던 읍·면 연두 순방 방식의 관례를 과감히 탈피해 12개 읍면 주민을 일괄 초청해 1회만 실시함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초청인원의 10%를 장애인,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년 등으로 선정해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부는 군정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15년 군정보고, 2014년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황선봉 군수가 생각하고 있는 민선 6기 군정 비전과 방침, 2014년 군정 주요성과, 2015년 군정 운영 계획 등을 직접 설명하고 회의를 진행해 군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의 군정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어 2부 순서로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특강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정설명회는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군정 발전에 모든 군민이 함께 하자는 뜻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민선6기 군정 방향과 비전을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군정 발전에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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