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에서 불, 인근 가게 일부 소실
홍성읍 명동상점가에서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명동상점가의 레스토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량 출동 후 20분 만에 진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레스토랑에서 조리 중 음식물에 불이 붙었다고 레스토랑 주인이 진술했다”며 “불이 번지기 전에 소방차량이 도착해 초기 진압으로 다행히 불이 크게 번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레스토랑과 인접해 있는 상점 일부도 피해를 입었다. 재산 피해액은 510여 만원이며 21㎡가 소실되고 30㎡가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사고 현장 등 명동상점가 접근이 한 때 통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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