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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예산 지역 건설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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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예산 지역 건설 ‘봄날’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5.01.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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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아파트 착공 … 7728세대 건축 계획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첫 아파트 착공이 오는 3월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예산 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그린세종은 충남지방경찰청 옆 RH3 블럭의 5만4253㎡에 임대아파트 1120세대를 건설할 계획으로 오는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아직 확실한 착공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3월에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그린세종과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재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에는 ㈜그린세종을 비롯한 5개 업체가 총 7728세대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RM5ㆍ RM6 블럭의 9만3519㎡에 아파트 1718세대를 건설하는 사업 승인을 받았다.

또한 이지건설을 비롯한 3개 회사는 4890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공동주택 용지 29만2556㎡를 매입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용지를 구입한 회사에 대해서는 사업승인 및 착공이 하루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아파트 건설에 따른 예산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에 위치한 인더라인25 편의점 김창기 대표는 “내포신도시가 만들어지면서 예산 지역이 홍성 지역에 비해 눈에 띄게 개발이 더딘 것 같다”며 “아파트 공사 조기 착공 등 예산 지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예산군청 관계자는 “올해까지 내포신도시 2단계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예산 지역에도 많은 건축물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산 지역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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