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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온천지구 간판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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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온천지구 간판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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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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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범사업 공모 선정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덕산온천지구테마거리간판사업이 추진될 덕산온천로 일원 전경모습.
예산군은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2015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선정 돼 ‘덕산 온천지구 테마거리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원에 군비 2억 원을 더해 오는 11월까지 1차 구간(충의교~충의사) 간판을 정비하고 2차 구간(충의교~덕산119안전센터)을 계속사업으로 공모해 2016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덕산 온천지구 테마거리 간판개선사업’은 덕산온천로 주변 90여개 업소의 간판 220여개를 덕산온천, 충의사, 수덕사 등 주변 관광지와 어울리는 간판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교체하는 사업이다.

덕산 온천지구는 인근 내포신도시 개발과 충남도청 이전으로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업소별로 경쟁적으로 설치한 간판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간판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업소별 특색이 반영된 간판 설치로 통일성과 다양성이 공존하고,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덕산온천 관광지구만의 차별화 된 거리 이미지 구축으로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참여를 이끄는 등 사업 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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