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4회계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회계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전년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등을 반영한 결과로 홍성군은 올해 상반기 종합세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군은 2014년 내수경기 침체 및 대외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10월말 현재 지난해 체납액 10억1500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대비 징수율 130.3%를 달성했다.
홍성군는 연이은 수상을 계기로 지난 1일부터 내년도 2월 28일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 재산압류 및 공매추진, 공공기록정보등록, 신용카드매출채권압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법령에서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부과된 지방세는 반드시 징수하여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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