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리 5741명 … 2016년 2만명 전망
홍북면의 인구가 지난 11일 기준으로 1만 명을 돌파했다. 홍북면에 따르면 지난 10일 9992명이었던 주민등록상 홍북면 거주자가 11일 1만7명을 기록했다. 9월 말부터 내포신도시 내 효성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분석된다.
9월말 기준 홍북면 인구는 8552명, 내포신도시에 포함된 홍북면 신경리 인구는 4281명이었다. 11일 기준 신경리 인구는 5741명으로 70여일 만에 1460명이 늘었다. 신경리 인구 증가분은 홍북면 인구 증가분과 거의 일치한다.
12월 1일 기준으로 효성아파트의 입주율은 55% 수준이며, 입주가 진행되는 동안 홍북면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H, 경남, 중흥, 모아엘가 등 6000세대의 입주가 시작되는 2016년이 되면 홍북면은 읍승격 조건인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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