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과 소외계층에 라면과 연탄 등 전달
응봉면(면장 신경호)은 가로수 사과를 판매해 벌은 수익금으로 지난 19일 지역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돕는 행복 나눔 행사를 펼쳤다.응봉면은 올해 송석리 도로변에 사과나무 113그루를 정성들여 가꿔 135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면 직원을 비롯해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적십자부녀봉사회원들이 참석해 관내 경로당에 국수와 라면 22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소외계층 17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해 연탄 1700장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경호 면장은 “일 년 동안 정성껏 가꿔온 사과 판매 수익금으로 구입한 국수, 라면, 연탄 등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노인,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 된다”며 “이 같은 작은 행복 나눔 봉사를 내년에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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