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예산군수배 읍면대항 배구대회가 지난 15일 삽교국민체육센터와 삽교고등학교체육관에서 12개팀 150여명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예산군배구협회(회장 최승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광시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삽교읍이 준우승을, 예산읍과 신암면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주문하며 “배구인들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그 힘으로 예산발전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등록을 한 외국인 선수도 함께 참여함으로 주민과 외국인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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