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면 행정협, 신양교차로까지 연장 요구
신양면 행정협의회(회장 최동학)와 관련 8개 단체임원들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신양면민 850명이 서명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 내용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예정인 청양~신양IC 도로건설공사 사업구간에 신양IC에서 국도32호로 연결되는 신양교차로 2.7km구간을 포함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 자리에서 최동학 신양면장은 “교통량도 많고 신양IC를 통해 내포신도시로 가는 지름길인 이 구간이 사업계획에서 빠진다면 반쪽공사가 될 것”이라며 건의서 제출의 배경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사는 청양읍 교월리~신양IC구간 16.5km에 456억원을 투입해 2차선 폭 10m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 준공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청양군 운곡면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도 이 문제가 건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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