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송희)는 지난 25일 예화여고 체육관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Zero hunger challenge”라는 주제로 ‘2014 기아대책 식량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식량나눔행사는 예산군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체험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글로벌 시대를 맞아 지구촌의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청소년,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의 참석자들은 식량키트(설탕, 옥수수가루, 밀가루, 보리건빵, 비타민을 넣은 주머니)를 만들어 동남아 스리랑카로 보낼 희망 나눔에 동참했다.

이송희 센터장은 “글로벌 시대에 우리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내밀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소년 밴드팀과 댄스팀의 열띤 재능 나눔, 기아관련 영상관, 팬시우드체험, 포푸리향기나눔, 진흙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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