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뛰어든다.
군은 지난달 26일 제2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들이 모여 2014~2015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관련 보고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내년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계획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각 부서장들은 공모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한 후 각종 공모사업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지금은 예전과 같이 일괄적으로 국비를 나눠주지 않고 사업을 공모해선정돼야만 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며 “중앙부처에서 실시예정인 각종 공모사업을 미리 파악해 사업계획을 준비함으로써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 예산군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21건을 신청했으며 그중 6건이 선정돼 국도비 536억9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에는 22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 중앙부처 공모 추진보고회 개최 … 내년 22건 응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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