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일부터 군청 농정유통과에서 하던 귀농·귀촌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67명이던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엔 246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그동안 군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통합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귀농인을 위해 귀농인에 대한 농업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신축자금 융자지원을 비롯해 주택수리비, 소규모농기계구입비, 체험 및 현장실습비, 버스투어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해 왔다. 또한 군수 공약사항으로 귀농·귀촌 기반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조기정착을 위한 체험 및 현장실습 위주의 각종 지원책도 마련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귀농·귀촌 업무가 이원화 돼있어 민원인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이번 농업기술센터로의 업무 일원화를 통해 민원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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