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지난 12일 광천농협회의실에서 열린 광천읍 의정보고회에서 “충남도청이 이전한 예산·홍성을 교통 요충지, 산업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서해선 복선전철 추진 △수도권 복선전철 연장 △제2서해안 고속도로 추진 △해미공군비행장 민간공항 공동 활용 등의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홍 의원은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산, 홍성, 충남의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395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19대 국회 하반기 충청권에서 최초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그는 입법활동을 설명하면서 “논에 축사를 짓도록 한 것도 내가 만든 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법을 만들고 환경단체로부터 공격을 많이 받았는데 논에 축사를 지을 때 친환경 구조를 갖추지 않으면 허가를 못받도록 되어 있다”며 “그러나 그 조건이 현실적으로 지켜지는 지는 또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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