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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두번째 초등학교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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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두번째 초등학교 신설 확정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4.07.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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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홍성신리초, 2016년 9월 개교 예정
▲ 자료사진-지난 2013년 내포신도시에서 첫번째로 개교한 내포초등학교.

지난해 개교한 내포초등학교에 이어 내포신도시 내 두 번째 초등학교로 기록될 (가칭)홍성신리초등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의위원회에서 아산시 용화지구 (가칭)아산초와 내포신도시 내 (가칭)홍성신리초가 201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이 확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홍성신리초는 연차적인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 예상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홍북면 신경리 주공아파트 옆 1만3000㎡ 부지에 40학급 1146명(유치원 포함) 규모로 신설 추진된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남도교육청 올 해 예산에 홍성신리초 신설과 관련한 설계 예산이 확보됐기 때문에 가을에 기본설계에 들어가고 내년에 공사 착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북면 신경리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초등학교 이름이 (가칭)홍성신리초로 전해지자 홍성읍의 한 주민은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초등학교 이름이 홍성신리초라고 하니 마치 삽교읍 신리에 위치하게 될 학교 이름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교육부에 학교 신설을 요청할 때 (가칭)홍성신리초로 요청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이름을 바꿀 수는 없다”며 “내년에 홍성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이름 공모를 통해 학교 이름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홍성고등학교 이전 신축과 관련해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준공은 내년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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