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우서 계장은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목적과 개발전략 및 목표, 보상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계획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보부상 문화의 중심지인 덕산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예산의 대표적인 거점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보부상 고유의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성해 국민의 여가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총 48필지 5만1205㎡ 규모로 그 중 사유지 41필지 4만6585㎡, 국유지 7필지 4620㎡가 포함돼 있다.
군은 지난 5월 9일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냈으며 23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6월부터 보상협의를 통해 토지를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덕산면 사동리 일원 5만1205㎡에 44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에는 유통문화전시관 1동(연면적 2,500㎡) 건립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마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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