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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 사당 건립 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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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 사당 건립 9천만원
  • 김복실
  • 승인 2000.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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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보훈지청 새해 보훈시책 밝혀
백야 김좌진 장군 사당 건립에 올 예산 9천만원이 책정됐다. 또한 장곡기미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국가보훈처에서 300만원이 지원된다.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은 17일 이같은 내용의 국가보훈처의 올해 보훈시책을 밝혔다. 홍성보훈지청이 밝힌 시책내용을 보면 민족정기 확산을 위해 시설물 관리 규정을 제정 시행하여 현충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근거를 마련하고 김좌진 장군 사당 등 21개 독립운동관련 시설물 건립을 위해 144억원이 지원된다는 것이다.

또 보상금 지급에 있어서 기본연금이 7.5% 인상돼 기존 46만5천원에서 50만원으로, 부가연금은 최고 175만3천원까지 평균 5% 이상 지급된다. 2급 및 1급 중상이자에게 지급하는 간호수당은 월 40만원에서 125만원까지 21.2~26.3% 인상 지급된다.

상이등급도 현행 1~6급에서 7급을 신설, 국가보훈처는 보훈시혜를 받지 못하던 이들을 대상으로 올 1/4분기중에 신체검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 기본연금 15만원 등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택임차대부 한도액이 1천만원으로, 생활안정대부 한도액이 3~400만원으로 인상됐다.

국가보훈처는 또 보훈연수원을 보훈문화센터로 조성하여 초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민족정기 교육과정', 초등학생 및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1일 보훈문화 체험교실', '청소년 보훈캠프' 등을 운영한다.

보훈문화상도 제정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켜 국민적 정신에너지를 애국심으로 승화시키는데 기여한 국민이나 단체를 선정 5개 부문에 시상금 3200만원이 수여된다.

이밖에 6·25 50주년 기념행사, 상징조형물 건립, 국제한국전참전향군연맹총회 개최, 참전국 기념행사 등을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게 된다고 홍성보훈지청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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