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8세대 … 내달 14~16일 사전 입주자 점검
내포신도시 내 극동아파트가 다음달 28일 준공을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극동아파트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극동아파트가 준공되면 내포신도시 내 두번째 아파트로 기록된다. 첫번째 아파트인 롯데아파트는 2012년 12월 준공됐다.극동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는 “3월 28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준공이 끝나면 입주자들은 잔금을 납부하고 입주확인서를 받아서 입주를 하면 된다”며 “다음달 14~16일이 사전 입주자점검 기간이다. 사전 입주자점검을 통해 제기된 입주민들의 지적과 의견에 대해서는 준공 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극동아파트는 홍북면 신경리 일원인 내포신도시 RM 11 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기준 56㎡ 249세대, 76㎡ 240세대, 84㎡ 449세대 등 총 938세대로 이뤄졌다. 분양은 100%로 이뤄졌으며 전체 계약자 중 홍성군 주소지 계약자는 33.9%, 예산군 주소지 계약자는 7.8%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아파트의 당초 입주 예정일은 2013년 12월이었지만 아파트 공사를 담당한 극동건설이 2012년 9월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입주가 계획보다 3개월 가량 늦어진 상황이다. 한편 915세대인 효성아파트는 올해 9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82%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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