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농협(조합장 박진응)이 지난해 155억5000만 원의 매출을 통해 5억2000여만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덕산농협은 지난달 28일 회의실에서 대의원 조합원, 면 기관단체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2013년 조합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2013년 12월 말 재무재표’에 따르면 덕산농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60억6000만 원, 경제사업 94억9000만 원의 영업 수익을 올렸다. 이는 2012년에 비해 18.8%가 하락한 실적이다.
반면 29%에 가까운 영업비용 감소 등을 통해 5억1800만 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했다. 특히 덕산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출자금 9억4800여만 원의 증가에 힘입어 14.3%가 늘어난 87억2000여만 원의 자본액을 기록했다.
한편 덕산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20명에게 100만 원 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지웅 조합장은 사업보고에서 “조합원의 경제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2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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