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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최초 혜전대학 전자출판과 100%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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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 최초 혜전대학 전자출판과 100%취업
  • 박상미
  • 승인 2001.11.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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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언론 매체사를 비롯 디지털 편집분야로 진출
혜전대학 전자출판과 2002년 2월 졸업예정자 36명이 지난 11월 1일부로 전국 대학 최초 100% 취업을 달성, 올해 대졸자들의 극심한 취업난을 무색케 하고 있다.

취업자 대부분은 언론·매체사를 비롯한 인터넷과 멀티미디어를 다루는 디지털 편집분야 등으로 진출했으며, 이는 취업추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0월 중순부터 불과 20일도 안되어 달성한 것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대졸자 평균 예상 취업률을 50% 미만으로 보고 있는 상황에서 혜전대학 전자출판과의 이러한 취업성과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우수한 취업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전자출판과 학과장을 맡고있는 김두식 교수(45)는 '단기간에 걸친 이벤트성 취업 홍보보다는 끊임없는 취업처 관리와 더불어 학생들의 철저한 실무능력 배양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업체가 요구하는 실무 특성에 적합한 학생을 신중하게 선별, 추천한 것이 전원 조기취업 달성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혜전대학 전자출판과는 지난 98년 이후 4년째 연속 100% 조기취업을 이룩하게 됐다.

혜전대학 전자출판과는 첨단 정보편집 시스템을 활용하여 언론·출판분야를 비롯한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기획과 편집을 익히는 학과이다. 교육내용 중에는 디지털정보분석, 디지털화상처리, 인터넷출판 등의 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부터는 인터넷 정보기획 및 분석 분야 교육을 강화하면서 또다시 내년도의 틈새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혜전대 전자출판과는 전국 최초의 출판 관련학과로 82년에 개설되어 20년의 전통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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