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내포지점은 지난 50여 년 동안 머물렀던 홍성읍 오관리 사옥을 떠나 지난 6일 내포신도시 신사옥에 둥지를 텄다. 충남개발공사 임대빌딩과 보훈회관 뒤편에 들어선 신사옥은 대지면적 1513㎡, 건축면적 433㎡ 규모의 아담한 2층 건물이다.<사진>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뒤 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 KT&G 내포지점은 예산, 홍성, 청양 등을 관할 구역으로 시장을 관리하며 연간 매출액은 180억 원으로 1년에 2억6000만 본의 담배를 판매하고 있다.
이시우 KT&G 내포지점장은 “21세기 미래사회에서 더 좋은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 50년간 홍성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충남의 수도인 내포신도시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전 직원은 충남의 중심 내포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선도지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지점에는 판매인조합 소속 직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충남본부 산하에는 내포지점을 포함해 12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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