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 통해 알토란같은 삶의 지혜를 배운다
나누면 더 많이 채워짐을 터득한 초롱산 사람
“제가 지극히 평범한 한국남자인지라 집사람, 아이들, 향우회 등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고픈 로망이 있어요. 엊그제 향우회 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잘한다기보다는, 선배님들이 멋지게 일군 밭이 최소한 잘못되지는 않도록 부지런히 경작할 자신은 있다고요. 살아보니 씨앗 뿌려 농사 짓는 거나 사람 사는 거나 비슷하더라고요. 욕심 부리지 않고 순리대로 성실하게 임하는 게 제일이죠.”-정태희 재경홍동향우회장-
홍동면 수란리 금당초(19회), 홍성중(25회), 홍주고(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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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 정기 받아 고향사랑 모교사랑에 남다른 열정
서울 종로와 동대문에서도 봉사활동으로 홍성 선양
금마면 덕정리 용당마을이 고향인 조중형 홍성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금마초(32회), 홍성중(16회), 홍성고(24회), 중앙대 약학과, 중대 의약식품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종로에서 백화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조중형 회장은 동대문사회복지회 이사를 맡아 ‘밥퍼 운동’, ‘사랑의 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을 이끌며 지역사회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재경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 제10대 회장, 재경금마면민회 회장, 재경홍성군민회 이사, 재경홍성고등학교 24회 동기회장, 금마초등학교 32회 동기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향을 위한 활동에도 열과 성을 다해오고 있다.
인물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