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이완국 국회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한 2001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법률소비자연맹,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 9월10일부터 29일까지 연인원 573명의 모니터 요원을 투입, 정보위를 제외한 15개 상임위 국감장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와 기타 자료 듣에 의거 67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국회 재정경제위에 소속된 이완구 의원은 이 평가에서 정세균(민주당), 임태희(한나라),안택수(한나라), 강운태(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001년 국정감사에 대해 정보통신부의 상임위원회 의결무시 및 거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국정감사 거부 움직임, 증인의 국회 불출석 등 국회의 권위가 추락하는 위기에 직면했다고 총평했다.
모니터단은 또 정보위원회 등의 모니터 거부, 국감장에서의 위원간 상호비방 및 고성, 테마 국감의 부재 및 중복질의와 답변의 계속, 국감위원의 과다이석 등이 아쉬웠으나 환경노동위 등 일부 상임위의 효율적 국감진행, 축박한 일정에도 많은 정책자료를 발간하는 등 희망적인 모습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