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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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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대축제 개막
  • 전상진 기자
  • 승인 2013.10.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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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일 나흘간 광천 옹암리 토굴마을 일원서

▲ 지난해 축제에서 한 상인이 광천 젓갈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제18회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대축제(이하 축제)가 오는 10~13일 나흘간 광천읍 옹암리 토굴마을 일원에서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은 특유의 감칠맛과 깊은 향을 지녀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홍성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이번 축제는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옹암포와 광천전통시장의 역사적 전통성과 장터문화를 연계, 축제를 구성해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을 맞는다.

축제는 10일 오후 2시 광천읍 옹암리 당산에서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고, 토굴마을 일원을 돌며 축제 성공 기원 행렬을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 개막식 및 배일호, 유현상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외지관광객 및 군민노래자랑을 비롯해 결성농요 공연, 충남주부가요제 등 공연행사와 장꾼행렬, 젓갈김치 담그기, 재래식 김발뜨기, 토굴체험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 10시부터 축제 연계 행사로 홍성군씨름협회와 홍성군 주최로 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 축제의 흥을 더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을 평소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외지관광객 편의를 위해 광천역에서 축제장 사이의 무료 시내버스를 수시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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