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초등학교(교장 복기헌)는 지난달 13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교육복지 공동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통한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홍성드림스타트를 비롯해 홍성사회복지관, 홍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홍성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기초푸드뱅크, 청운대 방송연기과, 혜전대 간호학과, 홍성생태학교 나무, 내포가정문화원, 홍성지역아동센터, 하늘터지역아동센터 등 11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홍남초는 이날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현황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동참을 호소했고, 이에 11개 기관에서는 상호협력 할 수 있는 영역과 방법에 대해 활발한 논의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복기헌 교장은 “이번 협약식은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