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등학교(교장 장동선)·광동초등학교(교장 서동식)·대평초등학교(교장 이병만)는 지난달 26일 전교생이 광동초에 모여 3개교 합동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날 3개교 학생들은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종이접기, 그림그리기, 영어회화, 영화감상, 스포츠 활동, 발명교실, 푸드아트 등 12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했다.

3개교는 또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대평초 이병만 교장은 “소규모학교인 3개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학습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각 학교의 부족한 자원을 한데 모아 큰 교육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