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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협동조합으로 ‘새로운 미래’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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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협동조합으로 ‘새로운 미래’ 꿈꾸다
  • 이동근 군민기자
  • 승인 2013.06.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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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주간 맞아 1일~6일 다양한 행사 개최

▲ 홍성사회경제네트워크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만남과 교육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모색하고 실천하고 있다.
홍성에서 ‘협동조합주간’을 맞아 협동조합과 관련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매해 7월 첫째 주는 세계협동조합주간이고, 그 주의 토요일이 세계협동조합의 날이다.

홍성은 1980년 홍성군 홍동면에서 국내 최초의 소비자협동조합인 풀무소비자협동조합을 탄생시킨 역사를 가지고 있다. 홍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크고 작은 40여 개 이상의 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등 협동조합의 삶이 튼튼히 뿌리 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동조합주간의 첫 날인 1일에는 장날을 맞아 홍성전통시장에서 사회적기업 물품 전시판매와 홍보 행사가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오후 8시 홍동면 밝맑도서관에서는 협동조합 영화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영화 ‘We can do that’이 상영될 예정이다.

2일에는 오전 10시 30분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이 운영하는 장곡면 생미식당에서 ‘협동조합 활동을 통한 홍성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포럼이 진행된다. 3일 오후 2시에는 홍성전통시장 내 장터사랑방 CCBC에서 ‘신생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라는 주제의 포럼이 열린다.

5일 저녁 8시에는 <협동조합의 오래된 미래> 저자 윤형근 씨를 초청해 홍동면 밝맑도서관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조성미)의 홍성매장 개장 기념식이 개최된다.

정상진 홍성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올해 지역의 다양한 협동조합 간 협력활동을 활성화해서 지역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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