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홍성지회(지회장 박석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13일 홍성역을 시작으로 홍성여중, 홍성중학교, 홍주문화체육센터, 홍주초등학교에 열린 사진전시회에는 6ㆍ25전쟁이 남긴 상처, 천안함 폭침 사건 등 42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홍주초 3학년 김규섭 학생은 “6ㆍ25 전쟁에 대해 책으로만 배웠는데 이렇게 다양한 사진을 보니 당시의 사람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전을 준비한 박석규 지회장은 “세대가 바뀐다고 역사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고 보훈의 달을 맞아 6ㆍ25의 상처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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