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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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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3.06.2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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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35명 …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등 수행

▲ 홍성군 여성예비군 소대가 지난달 26일 창설됐다. 육군32보병사단 제98보병연대 김태진 연대장과 예비군소대 대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에 임했다.
“신고합니다. 예비군 소대장 임이재 등 35명은 2013년 6월 26일부로 홍성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육군32보병사단은 지난달 26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제98보병연대 김태진 연대장과 김석환 홍성군수, 지역 안보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식을 가졌다. 행사는 창설신고 및 선서, 소대기 수여, 육군참모총장과 제2작전사령관 축전 낭독, 연대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제32보병사단 4대대는 홍성군의 통합방위 역량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달 여성예비군 지원자를 모집해서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원은 36세부터 60까지 주부와 자영업, 농업 등에 종사하는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로 구성됐다.

소대장으로 임명된 임이재(53) 씨는 “여성예비군들이 지역 안보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향토방위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예비군 대원들은 앞으로 연 1회 6시간 예비군 훈련을 받게 되며 전투근무지원, 각종 재난 발생 때 구호활동, 봉사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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