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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장곡 햇살배움터 교육네트워크’ 올해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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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장곡 햇살배움터 교육네트워크’ 올해도 운영
  • 전상진 기자
  • 승인 2013.04.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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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중학교(교장 김충식)는 홍동·장곡지역의 ‘2013 햇살배움터 교육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햇살배움터는 홍동중을 중심으로 농촌형 순환 모형을 적용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바탕으로 조직된 홍동·장곡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배움터 연합이다. 삼성 꿈 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이 지원하는 장학사업의 하나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희망과 관심,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동·장곡지역 아동 및 청소년대상 교육관련 13개 기관들은 ‘포괄적 교육안전망 구축을 통한 온 마을 작업장 학교’를 지향하며, 교육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확대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재단 교육지원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햇살배움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 생활 학업 방과 후 및 진로 등 네 영역에서 주중 일과 후,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각각의 작업장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출신 학교교사와 마을교사(생활멘토), 작업장 학교교사(진로멘토), 전문 상담교사가 대상 아동 및 청소년들의 개별 여건을 고려,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충식 교장은 지난달 26일 한국언론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삼성 꿈 장학재단 배움터지원증서 수여식 자리에서 “이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즐겁게 체험하며, 역량을 가꿀 수 있도록 햇살배움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운영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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