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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봉사위해 손 맛사지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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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봉사위해 손 맛사지 배워요”
  • 전상진 기자
  • 승인 2013.04.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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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고 학생들이 짝을 이뤄 서로의 손을 맛사지 해주고 있다.
덕산고등학교(교장 이은복)는 지난달 29일 학교 강당에서 창의적 체험 봉사활동 시간을 활용해 사랑나눔 실천 손맛사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손맛사지 교육은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강사를 지원받아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요양원의 봉사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학생들은 2인 1조로 마주 앉아 강사의 시범에 따라 손맛사지를 배웠고, 학생들 간 즐거운 시간 속에 사랑나눔을 위한 준비를 가졌다. 이날 손맛사지를 배운 윤세영(1·여) 학생은 “요양원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손맛사지를 빨리 해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말하며 친구의 손을 정성스럽게 맛사지 했다.

이은복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바른 품성의 성인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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