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도서관과 홍성도서관은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태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를 도서관주간으로 정해 도서관이용 활성화 및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전국의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홍성도서관은 이번 도서관주간 기간에 △과월호 간행물을 배부하는 ‘다시 움직이는 책!’ △작은도서관 책 기증 행사인 '책 다모아' △학습동아리 서평 및 책 소개글을 전시하는 ‘독서 힐링! 동아리 글터 전시회’ △우수 도서 대출회원을 표창하는 ‘다독자 시상’, ‘777! 행운 대출자 시상’ 등 행사를 펼친다. 특히 홍성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행사로 복합 인형극인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공연한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6일까지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http://www.cnall.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홍성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l.or.kr) 또는 전화(632-2860)로 하면 된다.

또한 예산도서관에서는 이번 도서관주간 기간에 △도서대출자 가방 증정(100개 한정) △자가 대출 반납기 이용자 상품권 증정 이벤트 △내가 추천하는 힐링 책 한권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쿠키만들기 체험 캐릭터 독서장 만들기 등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강은 모두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예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esan-lib.or.kr) 또는 전화(335-2638)로 하면 된다.

전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