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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고용·복지 연계한 평생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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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고용·복지 연계한 평생교육 추진
  • 전상진 기자
  • 승인 2013.03.1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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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평생교육협의회, 2013 평생교육시행계획 심의

충남도는 체계적인 평생교육 추진을 위해 평생교육협의회(의장 안희정 도지사)를 지난 15일 열고 ‘2013 충남 평생교육 시행계획 안’을 심의했다.

도는 지난해 1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을 개원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고,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을 본격 운영, 도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 등 392개 기관의 다양한 학습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민의 평생교육에 대한 정확한 요구와 수요파악을 통해 충남만의 특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도 소관 8개 분야(교육청 사업 6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도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시·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평생교육과 연계한 교육기부 확대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사토 사업’ 추진 △내포신도시 주민 평생교육(청양대학 평생교육원) 추진 △‘평생교육 추진역량 및 기반’ 강화 △‘다모아 평생교육 정보망’ 기능 강화 △‘도민생활 연계형’ 평생교육 추진 △‘자생력 있고 지속발전 가능’ 한 시책 등 7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여성·다문화가족·실업자·농민·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날 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시행계획을 보완 확정할 것”이라며 “학습과 고용, 복지로 연계되는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도민의 역량 강화와 함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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