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통학로 보행 안전을 위해 덕산초등학교 인근 도로를 확포장한다고 예산군이 지난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추진해오던 것으로 학교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덕산초 인근 읍내북문길 도로 209m 구간을 폭 8m로 확장하며 총 8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1.8m의 보행자도로를 신설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그동안 보상문제 등으로 지연돼다가 지난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완료되면서 올해 3월 착공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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