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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생활협동조합’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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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생활협동조합’ 설립 추진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3.03.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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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주민센터, 제9차 정기총회 개최서 결정

▲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를 위해 활동하는 홍성이주민센터가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갖고 올 해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들이 주축이 되는 생활협동조합 설립이 추진된다.

홍성이주민센터(대표 유요열)는 지난 10일 홍성읍 오관리 홍성이주민센터에서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 참석자들은 올해 주요사업과 예산을 논의하며 이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생활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홍성이주민센터는 올해 △이주민들의 권익증진 및 인권보호 활동 △이주민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문화 활동 지원 △이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활동 △다문화사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운동 △홍성이주민센터 자생력 확보 △다문화작은도서관 활성화 등의 사업을 펼친다.

유요열 대표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400명을 넘어섰고, 이주노동자들이 1000명을 넘는다. 이제 다문화는 선택이 아닌 우리의 현실이고 미래가 되었다. ‘다름’이 아닌 ‘다양함의 문화’로 더불어 살아가는 평등 평화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성장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주민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일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를 위한 한국어학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학당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학당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070-4150-972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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