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정섭·이하 연구원)은 도청이전 기념행사에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신도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20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4개월간 도청이전과 관련한 기념사업 또는 도청이전에 관계된 사진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총 42건 196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 16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입상 8점)이 선정됐다. 특히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성군지부에 소속된 지역 사진작가인 오경세(미림인쇄 대표) 씨가 ‘색깔이 있는 신청사의 아침’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충남도청 야경’을 출품한 정상은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신도청 건축현장’을 출품한 이동규 씨가 오경세 씨와 함께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은 각각 50만 원, 장려상과 입상에는 각각 20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함께 수여된다.
연구원은 지난 1일 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이번 도청이전 사진공모전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그리고 수상작품은 신도청 개청식 행사 시 도청이전 기념 순회사진전과 함께 한 달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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