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화희·이하 진흥원)은 올해 첫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을 위해 지난 3일 새해맞이 환영행사를 열었다<사진>.

행사는 홍성을 비롯 세종, 보령 유치원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진흥원을 방문한 모든 유아들이 새해를 맞아 한해가 즐겁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축하의 마음을 담아 열렸다.

이날 유아들은 교사들이 준비한 ‘참 좋은 말’ 노래를 함께 부르고 ‘멋쟁이 토마토’의 악기 연주 공연에 장단을 맞춰 흥겨워했으며, ‘지혜로운 토끼’ 동화극을 보면서 나무꾼을 구출하기 위해 소리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뒤 건강하고 지혜로운 어린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흥원에서 준비한 가래떡을 함께 나눴다.

또한 진흥원은 지난 5일 60여 가족 200여 명의 부모와 유아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새해맞이 ‘사랑나눔 가족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알록달록 미술실’ 등 6개의 실내 체험실에서 유아들은 체험에 흥미롭게 참여했으며, ‘잔디광장’ 등 실외 체험장에서는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뛰어놀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가족이 함께 하는 ‘사랑 나눔 가족 체험의 날’을 매주 토요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