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선 처음...골프경력 6년 지난해 준우승
황태선(44 오관)씨가 도고컨트리클럽(대표 윤기원) 챔피언쉽에서 지난해 우승자 민재홍(천안)씨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9~31일까지 3일간 도고CC에서 1000여명의 회원중 우수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뤘다.
골프 경력 6년의 황태선씨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1타차로 준우승에 머무르는 등 수준급의 골프 기량을 선보여왔다. 그는 군내 동호인중 처음으로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내 골프동호인은 대략 300여명 정도로 추산된다.
황씨는 매일 18홀를 돌아 단독 선두, 공동 선두 등을 다투다가 마지막날까지 225타를 기록 2위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졌다. 그는 우승의 대가로 1년동안 도고CC에서 노우머니-노우부킹의 혜택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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